“겨우 참고 꿀꺽 삼켰다고 해도 숨쉬거나 트림할 때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힘들어요”
오메가3를 섭취하기 어려운 이유 중 가장 큰 건 아마 비릿하게 올라오는 냄새가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어른들도 참기 어려운 향이다 보니 어린이들은 더욱 견디기 어렵죠.
이런 경우, 섭취하고 있는 오메가3 제품의 뒷면을 확인해 보셨나요?
참치, 고등어, 정어리, 멸치 등의 어종이 원료로 표기돼 있다면 이는 곧 생선에서 추출한 동물성 오메가3라고 볼 수 있는데요. 큰 바다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종에서 직접 추출하여 정제한 형태라 생선들의 특유한 냄새가 더욱 강할 수밖에 없으며 어종이 크면 클수록 더 심해집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저가의 대용량 오메가3 제품들이 대부분 이런 형태인데요. 특히 비린 냄새에 취약하신 분들의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비린내가 나는 오메가3를 피하고 싶다면, 어종에서 직접 추출한 동물성 오메가3가 아닌 바다생물 먹이사슬 최하 단층인 미세조류를 주목해야 합니다.
플랑크톤으로도 불리는 미세조류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매우 작은 크기를 가진 단세포로 먹이그물의 기초를 형성하여 그 상위의 모든 영양 단계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미세조류와 같이 식물성 급원에서 배양 및 추출한 오메가3 지방산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경우 비린내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어 오메가3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필수 확인 코스가 됐죠.
앞서 언급했듯 미세조류는 먹이사슬 최하단의 위치해 있기에 안전성 또한 우수합니다. 바다 먹이사슬을 보면 소형 어종에서 대형 어종으로 갈수록 수은 등의 중금속 축척 위험 가능성이 커지는 반면, 먹이사슬 하단 소형 어종으로 갈수록 그 위험의 우려가 적어집니다. 미세조류는 먹이사슬의 최하단의 영역에 존재해 중금속,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답니다.세요.
미세조류의 능력 중 하나는 바로 광합성인데요. 덕분에 대기 중 산소의 약 절반을 미세조류가 생산하고 있으며 지구의 생명체들에게는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또한 광합성을 통해 DHA를 생산하기 때문에 이를 먹고 자란 소형 어종(멸치/정어리 등), 소형어종을 먹고 자란 대형어종(고등어, 참치 등)까지 DHA가 풍부하다고 할 수 있죠
미세조류가 함유하고 있는 오메가3 및 클로렐라는 콜레스트롤을 낮추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루테인은 눈건강에 도움을 주죠. 나아가 해양 미세조류의 스피룰리나에서 추출한 추출물은 인지 기능 개선 효능이 50%나 높아 치매 치료제로도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현재도 의학 업계에서는 미세조류 관련 연구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숨은 능력이 많다고 볼 수 있겠죠?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보일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너무 많은 능력을 가진 미세조류! 특히, 미세조류를 활용하여 가장 많이 제품화되는 오메가3의 경우 참기 어려웠던 비린내에서 해방될 뿐 아니라. 해양오염이나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으며 콜레스트롤, 혈행 개선, 눈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선택을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